본문 바로가기

KTX·SRT 통합된다! 코레일·SR 2026년까지 완전 통합 로드맵 발표

텀스터 2025. 12. 8.
반응형

 

정부가 KTX를 운영하는 코레일과 SRT를 운영하는 SR을 2026년 말까지 완전 통합하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고속철도 경쟁 체제를 종료하고, ‘하나의 운영체계’로 좌석 공급 확대와 요금 절감을 도모하려는 대대적 철도 정책 변화입니다.

🚄 “이제 수서역에서도 KTX를, 서울역에서도 SRT를 만난다” 💸 요금 인하? 마일리지 통합? 국민 실익은 어떤 변화가?

1. 왜 통합하는가: 정책 방향

지금까지 KTX(코레일)와 SRT(SR)는 경쟁 체제로 운행돼 왔습니다. 하지만 좌석 공급 제한, 중복 투자, 열차 회전율 저하 등 구조적 비효율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두 기관을 ‘통합 공사’로 묶는 형태의 개편안을 마련했습니다.

요지는 “중복 없애고 공급 늘리고, 국민이 싸게 이용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2. 언제 어떻게 통합되는가

  • 2026년 3월부터: 교차 운행 시작 (KTX가 수서역 진입, SRT가 서울역 진입)
  • 2026년 말: 코레일·SR 통합 완료 예정

이전까지는 차량이 수서역이나 서울역 중 하나에만 운행됐으나, 앞으로는 KTX+SRT 혼합 차량 편성이 가능해지면서, 서울-수서 어느 역에서도 양쪽 열차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3. 통합으로 생기는 이용자 변화

  • 🚉 좌석 확대: 하루 최대 1만6000석 이상 공급 가능
  • 💳 요금 인하 검토: 10% 수준 요금 인하도 가능성 검토 중
  • 🔄 마일리지·회원제 통합: KTX·SRT 각기 다른 적립제도 하나로 정비 예정
  • 🔗 환승 할인 확대: 일반열차-고속열차 간 할인 연계도 추진

결국, 승객 입장에서는 더 많은 좌석, 더 저렴한 요금,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방향입니다.

4. 노조·SR의 입장은?

🚩 철도노조: “지금 당장 통합하라” → 운임 인하, 중복 철폐, 공공성 강화 등을 이유로 즉시 통합 주장

🚩 SR 측: “통합은 서비스 독점화” → 경쟁 덕분에 서비스가 좋아졌는데, 통합 시 정부 독점 구조로 회귀할 수 있다고 우려

정부는 “SR 직원 고용 불이익 없고, 안전 관리도 일원화할 것”이라며 안정적 통합을 약속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운영위 심의 및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수서역에서도 KTX 탈 수 있나요?
A. 네. 2026년 3월부터 교차 운행으로 가능해집니다.

Q2. 요금은 정말 내려가나요?
A. 정부는 하루 1.6만석 좌석 확대를 근거로 최대 10% 요금 인하를 검토 중입니다.

Q3. 마일리지도 통합되나요?
A. 통합 추진 방향에 따라 마일리지·회원제도 통합될 가능성이 큽니다.

Q4. SRT는 사라지는 건가요?
A. 브랜드 자체는 유지될 수 있으나, 조직은 코레일과 통합됩니다.

🔍 결론: 2026년, 고속철도도 ‘하나의 나라’로

이번 코레일·SR 통합은 단순한 조직 재편이 아니라, 고속철도의 공급 효율성과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편입니다. KTX·SRT의 경계가 사라지면, 더 많은 좌석, 더 저렴한 요금, 더 간편한 예약이 가능해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경쟁 약화로 인한 서비스 품질 우려, 노사 갈등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국민의 실질적 혜택이 체감되도록 투명한 진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정보 출처: 다음 뉴스, 연합뉴스TV

반응형

댓글